NSP통신

28일 시흥경찰서 수사민원 상담센터 자문 변호사들이 위촉식 및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시흥경찰서(서장 이재술)는 28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 소속 변호사(19명)를 시흥경찰서 수사민원상담센터 자문 변호사로 위촉했다.

지난 2016년 2월 수사민원상담센터를 개소한 이래 변호사들과 함께 무료 법률상담 지원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등 자리매김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A변호사는 “요즘 편의점에서도 택배, 우편, 금융업무 등 고객 입장에서 편의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치안 최일선에 있는 경찰서에서 다양한 법률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재술 시흥서장은 수사민원상담센터가 제도적으로 정착한 만큼 국민과의 신뢰가 더욱 견고해지도록 꾸준한 지원을 당부했으며 경찰측의 적극적인 지지도 약속했다.

한편 시흥경찰서 수사민원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자문 변호사들이 민·형사 무료 법률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