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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부모모니터링단의 역할, 자세, 컨설팅 진행 방법,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시 유의사항도 안내해 관내 어린이집과 부모모니터링단 간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28일 경산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10명(부모위원 5인, 보육전문가 5인)을 위촉했다.

또, 간담회를 개최해 부모모니터링단의 역할, 자세, 컨설팅 진행 방법,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시 유의사항도 안내해 관내 어린이집과 부모모니터링단 간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에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해, 수요자인 부모의 어린이집 운영 참여를 도모함으로써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18년도 경산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관내 200개소 어린이집 중 125개소의 어린이집을 방문 · 점검해 보육현장 개선에 크게 공헌하였을 뿐 아니라, 부모의 보육현장 참여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이날 조현숙 복지문화국장은 “어린이들이 최상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원들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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