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7일 평택보건소가 서울우유 평택축산계와 취약계층 유제품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7일 평택보건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는 서울우유 평택축산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운영체계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후원연계현황,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우유 평택축산계는 지난 2016년 5월 10일 평택보건소와 ‘허약노인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90박스씩 매월 후원해 현재까지 6650박스(70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주로 어려운 사회·문화·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자로 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영양관리가 필요한 허약노인을 선정해 방문간호사가 직접 유제품을 전달한다.

또 다양한 사람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방문간호사가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주기적으로 대상자를 변경해 각 지역별로 4000여 명에게 지원했다.

서울우유 평택축산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제품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달되는지 잘 알게 됐고 후원에 대해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협회원들에게 잘 전달해 꾸준한 기부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