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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주옥정, 인천영종 블럭. (국토교통부)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양주옥정과 인천영종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768호 공급을 위한 ‘2019년도 제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가 보유 택지인 양주옥정, 인천영종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를 오는 28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는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실시설계도서 및 공사비 산출 내역을 근거로 공사비의 공종별 검증을 위한 절차를 도입했다.

국토부는 사업계획 협의 시 적정 공사비를 반영해 시공비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옥정 A5 블럭은 총 4만6899㎡의 면적에 전용면적 60㎡이하 공동주택 534가구, 60~85㎡ 공동주택 387가구 등 총 921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인천영종 A9 블럭은 총 4만4597㎡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847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LH는 28일 공고를 내며 5월 30일까지 사업 계획서 받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6월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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