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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2019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정서 수여식 및 담당자 연수.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19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기관 26곳을 지정하고 27일 북부청사에서 ‘2019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탁기관 지정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탁기관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대표·담당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수는 ▲지정서 수여 ▲위탁기관별 특화프로그램 소개 ▲2015 개정교육과정 기반 위탁교육 운영 방안 ▲2019 대안교육 위탁기관의 운영방향 ▲매뉴얼 안내 및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2019학년도 지정 대안교육 위탁기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0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공립 교육기관 1곳, 국릭 교육기관 3곳, 치유기관 2곳, 미혼모(부)기관 2곳, 민간기관 18곳 등 총 26곳이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기관은 3곳이며 도교육청은 오는 5~6월 30기관까지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김인욱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후 위탁기관을 추가 지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정한 교육을 실현하고 미래교육의 새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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