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원전소재 5개 지자체 제25차 행정협의회 단체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와 원전소재 5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25차 행정협의회가 26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사업 추진현황 보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 부실정비 등으로 인한 장기정지 발전소에 대한 지원근거 추가, 민간환경감시기구 운영예산 지자체 분담 철회 건의,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 회장 인계·인수 5건이다

특히 지역출신 재경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에 관한 사안을 논의 했다.

연합기숙사 건립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신청과 관련한 성동구 주민들의 민원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고 후속조치와 서울시와 성동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 부실정비 등으로 인한 장기정지 발전소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 방안을 논의하고 민간환경감시기구 운영예산 지자체 분담 철회를 건의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에너지전환 정책하에 원전소재 행정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전소재 5개 지자체의 결집된 의견을 정부와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원전지역의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