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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세계 평판TV 출하 전년대비 12%↑…점유율 삼성 1위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8-04 15:26 KRD7
#디스플레이뱅크 #평판TV #모니터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2분기 전세계 평판 TV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가 발간한 ‘월간 FPD TV 출하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전세계 평판 TV(LCD, PDP)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약 3%,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2%가 증가한 약 5000만대를 기록했다.

디바이스별 출하 실적을 살펴보면, LCD TV가 전년 대비 13%가 증가한 반면 PDP TV는 3% 역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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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LCD TV 가격이 하락하면서 PDP TV와의 가격 차이가 줄었고 대형 TV의 주요 수요처인 북미와 유럽에서의 수요 부진이 PDP TV에 더 영향을 끼쳤기 때문.

LCD TV의 브랜드별 출하 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가 17%를 차지하면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LG전자와 소니가 각각 13%와 11%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도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뱅크 관계자는 “올해 전체 LCD TV 출하 전망에 대해 모든 TV 브랜드들이 계속되는 유럽 및 북미 지역의 수요 부진으로 연초 계획했던 올해 목표 수량을 대폭 하향 조정하고 있다”면서 “연초 예상보다는 적은 2억800만대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LED BLU의 채용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2분기에는 39%를 기록했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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