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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방송인 겸 교수 권영찬(백광)이 홈쇼핑서 매진남다운 위력을 선보였다.
2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전날(24일) 진행된 홈쇼핑채널 홈앤쇼핑의 노터치파워슬림청소기 판매 생방송에 출연, 목표치를 15%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해내며 매진 파워를 과시했다.
권영찬의 이번 출연은 지난 2017년부터 광고모델을 맡고 있는 이 제품의 판매를 돕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전 홈쇼핑 게스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목표치가 밑돈데 대해 업체 측에서 회의 끝에 권영찬을 구원투수로 투입키로 결정, 이후 목표량을 넘겨 매진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소속사는 밝혔다.
권영찬은 “홈쇼핑 매진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목표를 정하고 ‘작은 실천과 함께 그 상품에 대한 작은 애정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는 쇼호스트와 게스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들과도 연관된 얘기다. 원하는 성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상품에 대한 ‘니즈’와 ‘소구’ 포인트를 정확히 이해해야만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권영찬은 1999년부터 홈쇼핑과 인연을 맺고 쇼게스트로 출연해오면서 관여하는 제품마다 매진기록을 쓰며 ‘홈쇼핑계 미다스 손’ ‘홈쇼핑계 매진남’으로 불리어 왔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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