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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을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찾아가는 대중특강’을 열었다.
강연을 한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은 민주혁명으로서의 3.1운동과 항일 무장투쟁의 의미, 독립운동·임시정부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미친 영향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 관장은 “지난 1919년 3월 1일 전개된 만세운동은 세계 여러 나라의 독립운동에 영향을 미쳤다”며 “같은해 4월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됐고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 정통성을 이어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운동은 민주화운동의 뿌리이자 평화통일 운동의 연장선”이라며 “우리 후손은 선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대중특강을 연다.
4월 11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임시정부수립 과정과 의의’를 주제로 박환 수원대교수가 강연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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