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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름공연예술축제로 오세요”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7-30 18:46 KRD7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밀양연극촌 #연희단거리패
NSP통신-개막공연 연희단거리패의 굿극-씻금. <사진제공=밀양시>
개막공연 연희단거리패의 ‘굿극-씻금’. <사진제공=밀양시>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한 여름 밤의 추억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만들어보세요.”

제11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주제 연극이 현실에게 질문을 던지다)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밀양시 부북면 밀양연극촌에서 연희단거리패 25주년과 젊은 연출가전 10주년기념으로 40여 편의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개막작으로 지난해 문을 연 성벽극장을 발코니 무대로 단장, 국립남도국악원 특별초청 ‘굿극-씻금’을 선보였다. 이날 젊은 연출가전 초청 극 '방바닥 긁는 남자' 공연도 무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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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7월 31일 브레히트 극장에서 ’연희단거리패의 25년‘ 기념 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 발제자는 김문홍(부산 가마골극장 활동을 중심으로 본 연희단거리 패), 김남석(밀양연극촌 활동과 생활을 중심으로 본 연희단거리패 25년), 김주연(서울활동과 게릴라극장을 기반으로 한 연희단거리패 25년), 니시무 라히로코(일본에서 바라본 연희단거리패 25년)이다.

NSP통신-젊은연출가전 초청극 방바닥 긁는 남자공연모습.
젊은연출가전 초청극 ‘방바닥 긁는 남자’공연모습.

또한 이윤택 연기론 ‘영혼과 물질’출간 기념 워크숍(이윤택과 연희단거리패의 독특한 연기훈련과정)은 일반연기자와 대학생에게 7박 8일간 공개강좌로 운영된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0년도 공연·전통예술축제 분야별 평가의 연극부문에서 유일하게 최우수(A)등급으로 선정, 국내 최고의 연극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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