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는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경기지역암센터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성모병원과 연계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안성성모병원과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 1층 로비에서 내원하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을 홍보하고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확산 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 암검진은 위암과 유방암의 경우 만 40세 이상(홀수년도)부터 2년에 한번씩,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부터 1년에 한번씩,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염 보균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년에 두 번씩,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홀수년도)부터 2년에 한번씩 시행한다.
특히 2월 중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 암 검진 대상자에게 검진 방법 및 절차 등을 알 수 있는 건강검진표를 우편 송부했다.
암 검진을 통해 암 환자로 신규 확인될 경우 의료비의 일부를 보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검진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본검사를 꼭 실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검진인원이 집중돼 검진 시 혼잡하고 대기시간이 길어지므로 검진표를 받으면 조기검진 할 것”을 당부했다.
암 검진을 받을 경우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암검진 지정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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