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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서진시스템(178320)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약 3245억원(YoY +36.4%), 영업이익 약 369 억원(YoY +106.6%), 순이익 약 323억원(YoY +412.5%)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분기별 실적 변동에 따라 연간 실적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있었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된 5G 통신장비 및 모바일 사업 부문의 영향으로 큰 폭의 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서진시스템의 5G 통신장비 생산 기술은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CNC 및 다이캐스팅 장비의 규모, 기술력 및 Know-how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나승두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공정 수직계열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시현에 성공한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당분간은 견고한 시장 지배력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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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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