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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가 지난 12일 양남, 양북 지역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2일 양남, 양북 지역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2004년부터 인근 주변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밑반찬 배달봉사는 읍·면 복지사와 사회복지법인에서 협의해 선정된 13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2회에 걸쳐 감포, 양북지역 58가구와 양남, 양북지역 72가구로 구분해 시행하고 있다.

배달되는 반찬은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지역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하고 일부 가정은 반찬재료를 구입해 배달한다.

월성원전 누키봉사대원은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따뜻한 새봄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올해에도 계속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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