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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는 제16회 부산바다축제 기간인 8월 1일부터 9일까지 중 1일부터 2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제2회 해운대 고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장은 직업심리검사관, 직업정보관, 미래의직업관, 청년취업관, 취약계층상담관, 고용보험관, 일자리현장지원관, 구직등록 및 근로관계 상담관, 이벤트관 등 9개관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정보와 함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에 실속까지 더하는 유익한 행사다.

특히 빠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현장에서 바로 구직등록을 하여 전국의 우수한 100여개사 구인정보도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이용, 즉석에서 일자리 검색 및 알선도 가능하다.

가족 피서객들을 위해 자녀의 직업흥미 검사를 실시하고, 흥미유형에 따른 대표 직업에 대한 등신대(等身大)를 설치, 즉석 사진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직업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임영섭 부산고용센터소장은 “수백만의 피서객이 찾는 해운대에서 개최되는 고용박람회를 통해 고용센터가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용센터가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가 자신의 적성에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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