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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오케이, PDA하나로 퀵 배송정보 실시간 공유…퀵기사 비용절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7-27 16:42 KRD6
#퀵오케이 #퀵서비스 #공유
NSP통신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퀵 오케이, 하이 퀵, 원 퀵서비스 등 3개 퀵 업체가 배송정보 실시간 공유에 나서 퀵 서비스기사 비용 절감에 앞장섰다.

이남관 퀵 오케이서비스 대표는 “퀵 오케이, 하이퀵, 원 퀵 등 3개 업체가 합의에 의해 지난 25일부터 산하 약 500여명의 퀵 라이더들에게 퀵 배송정보 실시간 공유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이들 3개 업체에서 일하던 퀵 서비스 기사들은 소속회사의 퀵 서비스 배송정보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더 많은 퀵 배송정보를 보기위해서 별도로 고가의 PDA를 구매하고 통신비용에 퀵 프로그램 사용로까지 부담해야만 타 회사의 퀵 배송정보를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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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배송정보 실시간 공유로 한 개의 PDA만 있으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1만6500원의 프로그램사용료로 3개 업체의 모든 퀵 서비스 배송정보를 실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성신 하이퀵 서비스 대표는 “퀵 배송정보 실시간 공유는 그 동안 두 세 개의 PDA를 별도로 구매하고 통신비에 프로그램 사용료를 추가로 부담했던 퀵 기사들의 부담을 많이 덜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기자가 퀵 오케이서비스를 방문한 26일에도 한 퀵 서비스기사는 2개의 PDA에 4개의 퀵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었고 한 퀵 서비스 기사는 “일반적으로 퀵 서비스 기사라면 누구나 퀵 프로그램 2개 사용은 기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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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오케이에서 일하는 한 퀵 서비스 기사는 “3개의 퀵 서비스 업체가 늦었지만 실시간 공유를 통해 퀵 서비스 기사들의 비용절감에 노력하는 것은 고맙지만 퀵 배송오더 실시간 공유로 매일 관리비 1000원을 부과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고 말했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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