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가 순천 신흥중 김수연 선수의 선서를 시작으로 3월 11일 ~ 15일까지 5일간의 대회 개막을 알렸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유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초중고, 대학, 일반부 선수 임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로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과 꿈나무 선수 평가전을 겸하는 순천시의 대표적 전국 대회로, 전국 남녀 초중등부에서 일반부까지 총 126개팀(초등 24, 중등 24, 고등 39, 대학11, 일반 28)이 참가해 전국 유도인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순천시청 소속 박다솔(현 국가대표, -52kg), 강유정(현 국가대표, - 48kg), 김혜미( 70kg) 선수가 출전해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의 백미로 꼽히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중계방송(KBS N SPORTS)예정으로 전국의 시청자들이 볼 수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유도인들의 큰잔치가 순천에서 개최돼 기쁘다”며“선수 개개인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고 부상없는 안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에게 환영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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