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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고등어를 응용한 자개 액세서리 / 김관중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 시어(市魚)인 고등어를 소재로 한 자개 액세서리가 ‘제13회 부산관광기념품 공모전’의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부산시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한 ‘제13회 부산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 총23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부산시 주최 및 부산시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금상(일반) / 통일 윷 / 서강후

부산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부산시 주최 및 부산시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공모작품을 신청 받은 결과, ‘일반상품’ 분야 44작품 96종 498점을 비롯해,‘창작아이디어’ 분야 43작품 115종 661점 등 총 87작품 211종 1,159점이 출품됐다.

영예의 대상(大賞)은 김관중씨의 ‘고등어를 응용한 자개 액세서리’가 선정됐다.

이번 대상작은 해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물고기로 지정된 고등어를 열쇠고리, 넥타이 핀, 휴대폰 줄 등 다양한 작품으로 담아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해양과 관련 있는 나전(패각) 소재를 활용한 점, 관광기념품으로 관광객이 부담 없이 구입(5,000원부터)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었다.

금상(창작) / 재래시장 이미지 관광상품 / 김정남

일반상품 분야 금상에는 서강후씨의 ‘통일 윷’이, 창작아이디어 분야 금상에는 김정남씨의 ‘재래시장 이미지 관광상품’이 각각 선정되는 등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4명, 장려상 4명, 입선 10명 등 총23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부산디자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입상작들은 오는 29일까지 3일간 전시된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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