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선미의 신곡 ‘누아르(Noir)’가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일 발매된 선미의 신곡 ‘누아르’는 5일 오전 기준 음원사이트 지니뮤직, 벅스,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뮤직 등 총 7개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선미가 작사 및 프로듀서 EL CAPITXN(장이정)과 공동 작곡한 '누아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드럼, 베이스가 조화되는 일렉트로닉 레트로 댄스 곡으로 선미의 팔색조 감정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
선미는 특히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누아르'를 개성 있는 연출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더우기 음악과 영상을 서로 다른 해석과 표현을 통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뮤지션 선미와 아티스트 선미의 진면목을 느끼게 한다.
선미는 지난 2017년 8월 소속사 이적 후 첫 싱글 '가시나'와 이듬해 1월 싱글 '주인공' 발매를 통해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실력과 인기를 입증해 보인 바 있다.
이어 지난해에는 9월 발매한 미니앨범 '워닝(WARNING)'의 타이틀 곡 '사이렌(Siren)'으로 전 음악 차트의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를 모두 휩쓰는 퍼펙트 올킬은 물론, 음악 방송 6관왕 수상 등을 기록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선미는 첫 월드 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 WARNING’의 첫 지역으로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한 서울 콘서트에 이어 1차 오픈한 뉴욕, LA, 토론토, 캘거리 등 북미 4개 도시의 티켓을 매진시켜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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