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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광명시가 전문 직업상담사 18명을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일자리관련 센터에 배치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4일 구인·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 18명을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일자리관련 센터에 배치했다.

시는 지난달 직업상담사 18명을 최종 선발해 구인처와 구직자들의 현장성과 접근성이 좋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했으며 동 별로 인구수와 취약계층의 비율을 고려해 광명1동 등 15개 동에 15명, 스마트인력센터와 고용플러스센터, 일자리센터에 각 1명씩 배치했다. 직업상담사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직업상담사는 구인·구직 상담뿐만 아니라 구인·구직 신청서를 바탕으로 취업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관내 기업체, 상가들을 찾아다니며 일자리를 발굴하고 이달부터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소하동 이마트에 매월 3회 현장이동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현장 행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1동에 배치된 백선하 직업상담사는 “생활고나 바쁜 일정으로 구직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개인 심층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구인·구직 취업 알선으로 6634명의 취업 실적을 거뒀다. 일자리 상담관련 문의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시청 일자리센터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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