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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지난 4일 찾아가는 농업기계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지난 4일 찾아가는 농업기계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에서 시작한 수리 서비스는 올해 150개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초기, 동력 분무기 등을 신속하게 수리해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부품대가 1만원 이하일 때는 비용을 받지 않아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인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수리 외에 평상시 농업기계 관리요령 전파, 귀농인 및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기계 운전교육, 정비 방법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52회에 걸쳐 10개 읍면 152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 1507명이 농업기계 2097대를 수리했다.

강상규 소장은 “이번 농업기계 수리서비스가 군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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