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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위메프 최저가 여행상품 검색·예약서비스 원더투어는 지난 20~26일 예약 해외항공권 가운데 4월 10일부터 11일 출발하는 상품의 예약 건수가 1주 전인 13~19일보다 573% 증가했다.
특히 10일부터 11일까지 예약으로 인한 결제된 거래액은 전주 대비 1057% 크게 성장했다.
청와대가 지난 20일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4.11 임시공휴일 지정을 제안,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일종의 ‘나비효과’가 발생한 것.
원더투어 관계자는 “26일 대한항공 해외 항공권을 최대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예약이 증가한 영향이 있다”면서도 “다만 프로모션 실적을 제외해도 예약건수는 307%, 거래액은 502% 증가할 정도로 임시공휴일 파급력이 크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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