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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창업캠프에 참가한 경남과학기술대 최기홍 군(왼쪽)과 진주기계공고 박준길 군.

[경남=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경남지역 청소년 창업아이템 개발 및 창의력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과학기술대(총장 김조원) 창업지원단은 20일 산학협력관 1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청소년 창업교육 분위기 조성 및 비즈쿨 운영학교의 창업마인드 확산을 위해 청소년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에는 진주동중, 마산구암고, 진주기계공고, 합천 초계고 학생 57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과학기술대는 지역 청소년의 잠재된 창의성과 창업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기 위해 9명의 대학생 멘토를 지정했다.

박준길(진주기계공고 3학년) 학생은 “평소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창업캠프에서 체계적으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의류 분야 CEO의 꿈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길 학생의 멘토 역할을 맡은 경남과학기술대 최기홍(메카트로닉스공학과 3학년) 학생은 “평소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적이 있기에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많은 정보를 후배들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 청소년의 창업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남과학기술대 송원근 교수의 ‘경제기초와 기업가 정신 교육’▲도전 창업골든벨 ▲모의기업경영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경남과학기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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