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의성군은 마을의 생명존중분위기 조성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생명사랑마을조성 및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단북면 노연2리, 구천면 용사3리, 점곡변 서변1리 등 3개 마을을 선정해 농약안전보관함을 100가구에 설치하고 생명사랑마을을 운영한다.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은 농약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 가구별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해 안전한 농약관리를 도모하고 주민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2016년 옥산면 전흥2리, 2017년 단북면 정안3리, 2018년 안사면 만리1리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해 생명지킴이를 선두로 생명사랑캠페인, 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 및 관리모니터링, 정신건강검진 및 웃음치료교실 등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마을은 지난 26일 단북면 노연2리와 구천면 용사 3리를 시작으로 주민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오는 28일 점곡면 서변 1리 주민사업설명회를 가지고 3월부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주민정신건강검진,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의성군은 생명사랑마을 운영을 통해 농약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분위기를 확산시켜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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