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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PC시험장에서 응시자들이 시험을 치루고 있다. (여수해경)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다음 달 4일부터 여수시 문수동에 위치한 여수해경서 별관 1층에서 2019년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PC시험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조종면허는 5마력 이상의 동력 추진기가 부착된 모터보트와 요트, 수상오토바이 등 레저용 선박과 기구를 운항(조종)하기 위해 필요한 면허로 ‘바다의 운전면허’이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총 6653명이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했으며, 86% 합격률과 연평균 2000여 명이 조종면허를 취득했다.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PC시험은 상시시험으로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오전11시, 오후5시 접수마감) 원하는 시간대에 당일 현장 접수 후 바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또한 합격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1일 2회까지 응시할 수 있어 면허취득이 훨씬 수월해졌으며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선 신분증과 사진 1매(3.5×4.5cm)와 수수료 4000원이 필요하다.

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자들에게 조종면허 취득과정이 레저활동을 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시험 응시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종면허 PC시험장은 여수를 포함해 전국 9개 해경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시험응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해경서 교통레저계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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