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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연합회, 서울주선협회 가압류 처분…회비 미납액 1억2천만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7-20 11:26 KRD6
#주선연합회 #서울주선협회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주선협회(이사장 한상동)가 지난 20개월 동안 월 600만원씩 납입하던 회비를 미납해 전국주선연합회(회장 명영석)로부터 지난 3월 협회건물이 가압류 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주선연합회 한 관계자는 “현재 서울협회의 총 미납액은 약 1억2000만원 정도이고 서울협회의 회비 미납으로 연합회의 재정이 좋지 않다”면서 “지난 3월에 서울협회 사무실을 가압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선연합회 관계자는 “그러나 꼭 서울협회의 회비 미납이 협회건물 가압류 사유는 아니다라”며 “실제 이유는 이사화물협회 창립을 통해 전국 주선연합회 탈퇴를 위한 시도가 실질적인 원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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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울주선협회 관계자는 “연합회 회비미납 문제는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면서 “현재 서울협회 부이사장 선임 문제와 곧 다가올 감사 때문에 이에 대해 언급할 입장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주선연합회에 회비를 체납하고 있는 시도 협회는 서울, 대구, 부산협회로 알려지고 있다. 총 체납 금액은 약 2억원 정도이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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