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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최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또는 환경적 여건으로 영양 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 등)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매월 2회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식인 쌀(백·현미)을 비롯해 계란, 감자, 당근, 우유, 과일음료, 검정콩, 미역, 닭 가슴살 등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6가지 식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시 보건소는 보충식품 지원을 통한 영양 문제 해소와 함께 산모, 영·유아의 평소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을 병행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채주 나주시 건강증진 과장은 “올해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영·유아 또는 임신·출산·수유부 중 영향 위험 요인을 보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는 물론 영양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자체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힘써갈 계획”이라며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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