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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올해 비용 절감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2-25 08: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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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의 원전 이용률은 점차 회복되고 있다.

작년 1분기 54.9%까지 낮아졌으나 정비일정이 하나둘 마무리되면서 4분기 평균은 72.8%로 반등했다.

올해 계획되어 있는 예방정비일수는 작년에 비해 절반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원전 이용률도 10%p 이상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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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률 1%p 오를 경우 한전의 영업이익은 1900억원이 늘어나는 구조다.

또한 신고리 4호기의 가동허가로 원전을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은 줄어들 것이다.

신고리 4호기는 4월 시운전에 들어가 8월 최종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현 정부의 첫 번째 신규 원전 승인으로 그동안 안정성에 신경 써온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신월성 1호기 역시 올해 허가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예단하기 어렵지만 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과 맞물려 산업용 경부화 요금 재편이나 연료비 연동제 도입 등 보다 근본적인 요금체계 개선에 대한 논의들이 부각될 것이다.

전력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한전의 저평가는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요금인상을 기대하지 않아도 에너지 가격의 하향 안정화 등 비용 절감만으로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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