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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용노동부산하 근로복지공단이 2010년 8월 조사한 퀵 서비스기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퀵 서비스기사 94.5%는 재해경험이 있다고 답변했지만 91.8%가 산업재해에 대해 아무런 대책 없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 조사 자료에 따르면 퀵 서비스기사들 중 산업재해에 대해 세우고 있는 대책이 있는지 질문했다.
놀랍게도 답변에 응한 퀵 서비스기사 75.3%가 아무런 대책을 세우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또한 보험가입에 근본적이 어려움이 있어 산업재해에 대책을 세우지 못한다는 답변도 16.5%나 나왔다.
결국 답변에 응한 퀵 서비스기사 91.8%가 산업재해에 대해 아무런 준비 없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
퀵 서비스기사 5.1% 만이 개인적인 상해보험에 가입한다고 답변해 94.5%가 재해경험을 하고 있는 퀵 서비스기사들의 산업재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지난 8일 퀵 서비스기사들의 산재보험 가입을 임의가입 중소기업사업주 특례방식을 적용한다고 발표해 퀵 서비스기사들의 소극적 산재보험가입 우려한 퀵 서비스노조와 마찰을 빗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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