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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영수 군수, 서정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장수농협협동조합,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장수군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티켓제 시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작물병해충방제 확대지원사업과 관련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수군에서 시행되는 농약 티켓제 운영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농작물병해충방제 확대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작물보호제(농약)티켓제 시행에 따른 의견을 수렴해 농약 티켓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농약티켓제가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마중물이 됨과 동시에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1월1일부터 전면시행 됐으므로 농약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작물에 맞는 적용약제를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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