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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상의>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을 비롯한 상공인 50여명은 15일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한진중공업 노사문제에 대해 제3자 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은 “다행히 지난 6월 27일 노사가 극적인 합의를 이뤄냄으로써 그동안의 우려를 씻고 회사가 새롭게 출발하는 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기업 노사 당사자 간의 문제에 불필요한 정치권 및 노동단체와 이를 마치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착각하고 있는 제3의 외부세력이 개입하면서 또 다른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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