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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경부장관 초청 간담회를 열고있다. <사진제공=부산상의>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15일 오전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을 초청해 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산상의는 ▲한국해양플랜트기술원 설립 ▲해양플랜트기자재 국산화개발 지원 ▲레이저 가공기술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원전기자재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 ▲산업용 전력 전기요금보조사업 지원 확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지원 ▲기업경쟁력 제고 및 해외자본 유치 지원 위한 감세기조 유지 등 7개 현안을 건의하고 지식경제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가 더욱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이를 활용한 기업성장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동계 올림픽 유치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기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의 현안과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건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부산지역의 요구사항이 수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중경 장관과 함께 관련 부서 국장을 포함한 실무진이 함께 배석했으며, 이기우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장과 상공인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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