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카카오뱅크↑·JB금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가 주최한 치안 만족도 회의가 20일 서장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각 과·계·팀장과 지구대 파출소의 순찰팀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치안 만족도는 비접촉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감안전도와 접촉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치안 고객만족도로 구성돼 있다. 이는 치안종합성과 평가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황재규 서장은 “같은 일을 하면서 주민이 만족하지 못하게 일 처리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우리도 일종의 치안 서비스 판매자라는 생각으로 경찰서를 방문한 고소인은 물론 피고소인(고소를 받은 사람)도 우리의 일 처리에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모든 주민께 친절하고 공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외부고객 못지않게 내부고객인 직원의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황 서장은 “중간 관리자는 직원들의 고충과 애환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군림하는 등 불필요한 권한을 행사하면 안 된다”라며 “우리 서부서 직원 모두는 순경에서 총경까지 하나라는 일체감을 가지고 내부고객의 만족이 외부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 안전한 용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