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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및 수도권 퀵 서비스기사들의 월수입 가운데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 50.5%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복지공단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 퀵 서비스 기사들의 월수입 중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 50.5%로 가장 많았고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은 25.4%였다.
150만 원 이상 200만원 미만은 17.4%이고 150만원 미만’은 5.7%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월수입 400만원 이상인 퀵 서비스기사들도 1%가 존재해 응답자 중 월평균 최소 수입은 50만원, 최대수입은 380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퀵서비스업 내에서 소득불균형이 심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산하 퀵 서비스노조 양용민 위원장은 “퀵 서비스기사들이 매출을 400만원 씩 올려도 매출의 23%가 수수료로 공제되기 때문에 퀵 서비스기사들의 실제소득은 매우 적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료는 고용노동부산하 근로복지공단이 2010년 8월 20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퀵 서비스기사 421명을 대상으로 퀵 서비스기사들의 월수입을 서면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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