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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은뜨락(좌), 신정3지구 이든채(우) (서울시)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의 서울리츠1호인 청년주택 은평뉴타운 은뜨락 350가구와 신정3지구 이든채 499가구가 오는 3월부터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

SH공사는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서울리츠1호 뿐만 아니라 사회주택리츠, 토지지원리츠 등 다양한 형태의 리츠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서울시가 중점 추진중인 임대주택 24만호 공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울리츠1호는 주택도시기금과 SH공사가 2015년 청년층에게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느며 SH공사는 소유 부지를 30년 동안 장기임차해 청년주택을 건설·공급한다.

따라서 SH공사는 전세값 상승, 월세전환 가속화 등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세대에게 안정적인 기간동안 거주할 수 있는 저렴한 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70% 수준이며 은평뉴타운 은뜨락은 전용면적 39~44㎡ 총 350가구로 보증금은 3633~4896만원, 임대료는 29~40만원이다. 신정3지구 이든채는 전용면적 26~44㎡ 총 499가구로 보증금은 3197~5406만원, 임대료는 20~38만원이다.

서울리츠1호는 3월 입주물량 849가구 외에도 은평뉴타운 준주거지역에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이룸채 630가구와 오는 3월 119가구 공급공고가 예정된 강일2지구에 푸르내를 청년층에 공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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