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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전KPS(051600)의 4분기 매출액은 3864억원으로 전년대비 12.8% 증가했다.
부문별 실적은 화력이 1318억원(YoY +6.3%), 원자력과 양수가 1580억원(YoY +14.8%)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1.4% 증가한 884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이번 실적 호조는 올해 단기 감익 사이클에서 역기저를 높이는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
4분기 실적호조로 지난해 연간 실적은 전년대비 증익을 달성했고 높은 수준의 배당도 예상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일회성을 제외하면 지난해를 기점으로 본질적인 이익체력이 개선되는 추세로 볼 수 있지만 올해는 외형상 감익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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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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