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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 KOEM)은 11일 부산 노보텔에서 국제기구인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 협력기구(PEMSEA)와 기후변화 및 해양환경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제4차 PEMSEA 총회 회기 중에 열린 이번 MOU 체결식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 곽인섭 이사장과 국토해양부 해양환경정책관 박광열 국장, PEMSEA 라파엘 펄페츄오 로틸라 사무국장 및 각국의 PEMSEA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기후변화 적응과 기름 유출 대응, 해양보전·관리 등에 관한 협력 및 2012년 동아시아 해양회의 워크숍 공동개최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PEMSEA와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공단의 해양환경분야 국제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 협력기구(PEMSEA)는 동아시아해역 대부분을 포함하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역협력 프로그램으로 1994년에 결성됐고, 사무국은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아시아해역 환경개선을 위한 국가 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생태계의 보호 및 연안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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