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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훈성 팔달구청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팔달구 관계자들과 황수영‧김봉균 경기도의원들이 팔달구청장실에서 열린 특교금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팔달구)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가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김봉균‧황수영 경기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9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특교금) 확보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확보한 특교금의 사업현황 보고와 향후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교금은 화서시장 환경개선공사에 10억원, 숙지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에 3억원, 수원시니어클럽 리모델링 공사에 12억2100만원, 나혜석거리 정비사업에 5억원, 효원공원 경관정비사업에 9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황수영 도의원은 “특교금이 투입될 사업은 팔달구 숙원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특교금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거주환경이 개선돼 안전친화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한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두 의원님들의 팔달구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확보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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