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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8일 코스피(-1.20%)와 코스닥(-0.01%)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3.03%)는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업종별 시세에서도 가장 높았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넷마블의 상승률이 높았다. 넷마블은 전일대비 8.68%(9500원) 올라 11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마블은 이달 21일로 예정된 넥슨 인수 관련 예비 입찰에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텐센트 등과 함께 참여할 것이라는 예측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미투온(+7.26%) 컴투스(+6.71%) 엠게임(+5.10%) 조이시티(+2.44%) 베스파(+2.40%) 드래곤플라이(+2.1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웹젠의 하락률이 높았다. 웹젠은 전일대비 5.12%(1050원) 하락해 1만9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웹젠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또 조이맥스(-3.73%) 엔터메이트(-3.15%) 썸에이지(-2.52%) 액션스퀘어(-2.22%)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중 액션스퀘어는 4거래일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52주 최저가(1530원)를 또 갱신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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