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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평온한 설 명절 치안확보 효과 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2-08 12: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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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특별치안 대책 추진 결과

NSP통신-경기남부경찰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허경렬)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한 결과 평온한 치안과 귀성, 귀경길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했다고 8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특별치안 활동은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요인 개선과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응한 안정적인 소통확보에 주력했다.

지역 경찰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 취약요인 개선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범죄 신고와 대응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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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 시행하는 등 세밀한 관리도 병행했다.

또 가시적 순찰 활동과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를 위하여 가용 경찰경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동원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심야․새벽시간 1인 근무 편의점을 대상으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CCTV 관제센터와 협의해 취약 편의점 주변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등 편의점 치안 안전망 보완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루평균 112신고는 11.4건(0.2%) 증가했다.

반면 범죄 신고는 46.1건(3.9%) 감소하고 교통사고는 22건 감소(32.6%)하였으며 교통 사망사고가 0.8건(80%)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합심해 안전한 명절 치안 확보에 주력한 결과 큰 사건이나 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약지역 환경개선과 순찰 활동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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