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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지방하천 정비예산 1조6천억 원 투입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2-06 16: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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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국가·지방하천의 재해 위험 예방과 하천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하천예산 1조 6000억 원을 투입한다.

하대성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하천예산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환경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하천관리 및 재해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예산 세부별로는 국가하천 정비 3453억 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1451억 원, 지방하천 정비 1조 767억 원(지방비 5070억 원 포함),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하천편입 토지 보상 등에 305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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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3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하천 정비는 ‘문산천 문산지구 하천종합정비 사업’ 등 총 77개 사업이 추진된다.

지방하천 정비 지원은 국비·지방비 합계 1조 767억 원이 투입되며 ‘김포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총 412개 사업을 추진될 예정이다. 또 국가하천의 제방·호안 등 하천시설, 공원·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예산 1451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안전등급이 낮은 하천시설에는 예산을 우선 배정해 긴급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기반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국가하천 유지보수 사업은 예방중심으로 추진한다.

국토부는 재해 예방 등을 위해 국가 차원의 관리가 시급한 목감천·원주천·대전천 등 15개 하천에 대해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협의 및 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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