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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권를 대표하는 박득규 화백이 최근 전국적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상의 낙원 득규네 농장전시회’라는 주제로 목포 원도심의 역사가 서린 성옥기념관 갤러리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직접 농사짓고 수확하는 과정을 일상의 낙원으로 표현한 농장이야기와 주변의 근대문화를 함께 엿볼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농장이야기는 2000여그루 무화과를 유기농으로 가꾸며 천진난만하게 표현한 일상의 낙원 득규네 이야기, 행복한 농장 득규네 마을, 농장고백, 농장의 인연, 사랑 등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무화과 농장은 고라니, 너구리, 족제비, 개, 고양이, 새, 개구리, 벌, 나비가 서로 공생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현실과 환상을 조화시켜 농사를 지으며 작품 활동을 병행하는 작가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작품은 한지에 수묵담채로 황칠을 가미시킨 황금빛 은은함이 작품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한편 박득규 작가는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목포와 해남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외 200여회 개인전 및 전시회에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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