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상형)가 한해의 성공적인 영농설계를 위해 실시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2개 분야 7과정, 17회를 실시했으며 벼농사 교육을 시작으로 고추, 포도, 배, 축산, 농기계, 농업경영교육 등 1164명의 농업인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참여인원은 당초 계획의 113%에 달하는 참여율로 성공적 영농을 꿈꾸는 김포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실용교육을 통해 영농기술교육을 중점으로 변화하는 농업현실에 맞춰 농업인들에게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영농기술과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제도), 늘어나는 농기계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 및 농업경영분야 마케팅 분야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용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영농현장과 접목된 강의를 통해 영농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천해야하는 과제를 얻어가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상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포농업인들의 높은 참여도와 열정이 더해져 성공적으로 실용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며 “농업경영과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해 한해 풍년농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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