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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2018 여성친화도시 조성 ʹ대통령상ʹ 수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9-01-31 11:06 KRD7
#광주 북구

여성 배려, 인재 양성,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친화도시 확산과 삶의 질 향상 등 기여 공로 인정받아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신명나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31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ʹ2018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ʹ 평가에서 ʹ대통령상ʹ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 전국 8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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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2016년 12월 재지정 되면서 여성의 권익 증진은 물론 성 평등, 돌봄 및 안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로서 성과를 거뒀다.

먼저 북구는 여성친화정책팀 신설과 민관네트워크 구축으로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내부동력을 확보했으며 성 평등 교육, 양성평등 사업 등 각 부서에서 실시하는 사업을 지원해 구정 전반에 성 주류화 제도를 정착시켰다.

또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여성 친화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일상생활 곳곳에 불편함을 찾아 모니터링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업 아이디어 제안, 문제점 발굴, 개선사항 도출 등 성 불평등 요소 해결에 앞장섰다.

이와함께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체 사업으로 여성전문동아리, 여성지도자연수회, 여성친화 플래너 양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면서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을 견고히 다져왔다.

문인 북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배려가 보장되는 도시”라며 “여성이 행복해야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고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부터 ʹ여성의 삶을 응원 합니다ʹ라는 주제로 경력단절, 성폭력, 다문화 등 여성문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ʹ여성행복응원센터ʹ를 운영하고 견고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ʹ여성 심야귀가 지원사업ʹ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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