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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1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 1826만대 중 상반기 승용자동차 신규 등록 10위는 K5, 그랜저, 모닝, SM5, 스파크, 스포티지, 쏘나타, 쏘렌토, 아반떼, 투싼등이라고 발표했다.

2011년 6월말 현재 차종,용도,지역,차령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승용차는 1395만대(76.4%),이고 승합차는 104만대(5.7%)이다.

그리고 화물자동차는 322만대(17.7%)이고 특수차량은 5만7000대(0.3%) 이다.

용도별로는 자가용 1720만대(94.2%), 영업용 99만대(5.4%), 관용 7만대(0.4%)이고, 자가용승용차만 보면 1342만대로 전체 자동차의 73.5%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427만대(23.4%), 서울 300만대(16.4%), 경남 142만대(7.8%)의 순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821만대로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수입차 총 등록대수는 56만8859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3.1%이다.

이번 국토부 발표에 의하면 자동차등록대수가 2010년 12월말에 비해 올해 반기 동안 약 32만1천대(321,617)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작년 동기간 증가대수 약 32만2000대(322,589대)에 비해 0.3%가 감소한 것이나, 잠재 대체수요 확대, 제작사의 신차 출시 및 신규 브랜드(쉐보레) 도입 등의 효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신규등록대수(85만대)는 전년 동기(75만대)에 비해 12.8% 증가 한 것이다.

한편, 자동차의 말소 등록대수는 52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고, 수입차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5만 537대 증가(9.8%)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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