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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독거노인·저소득 가구 대상 ‘설 명절 종합복지대책’ 추진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9-01-31 09: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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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울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청)
서울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청)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서울 강남구는 다음 달 설을 맞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명절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설명절 종합복지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저소득가구(8149가구) 및 보훈대상자(4020명)와 사회복지 시설수급자(457명)에게 각각 6억 7000여만 원과 840여만 원을 지원하고 법정보호를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통장 등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 56명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도 지역 독거노인 927명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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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구는 노숙인 발생지역을 중점 순찰하면서 유관기관과 공조해 한파 대비 임시주거시설 입소를 지원한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경제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돌봄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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