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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갑문설비의 갑작스런 고장에 대비해 직원들의 대응방법을 수록한 ‘긴급조치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갑문시설 준공이래 37년간 축적된 갑문설비 고장에 대한 유형별 사례를 분석한 후 주요 고장 아이템과 아이템별 담당자를 선정하여 갑문설비의 고장에 대비한 긴급조치 매뉴얼로 작성됐다.
인천항만공사 갑문정비팀 최기훈 팀장은 “이 매뉴얼의 현장 적용을 통해 갑문고장에 대한 응급조치 능력을 높이기 위함”이라며, “갑문설비의 작동장애를 신속하게 해소하여 갑문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을 대표하는 갑문은 최대 10m에 이르는 조수간만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1974년 건설된 시설로서 1만톤급과 5만톤급 등 2개의 갑거(수로)로 구성돼 있으며, 갑거마다 갑문이 4기씩 설치되어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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