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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인터넷 사기 범죄 기승 주의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1-29 12:3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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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캅 모바일 앱 판매자 연락처 등 사전조회 피해 예방

NSP통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설 명절을 전후해 상품권, 입장권 등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 사이버안전과(과장 총경 유제열)에 따르면 실제로 올해 1월 13일 성남중원경찰서는 인터넷 중고장터에 롱패딩 및 가전제품 등을 싸게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려 피해자 38명으로부터 약 950만원을 받아 챙긴 피의자를 검거했다.

앞서 지난 3일 성남수정경찰서는 인터넷 카페에 “백화점 상품권을 싸게 판매한다”라는 게시글을 올려 피해자 22명으로부터 약 2108만원을 받아 챙긴 피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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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은 “간단한 주의사항만 실천한다면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 직거래 시 현금거래와 계좌이체를 삼가고 안전거래 사이트(에스크로)를 이용하는 것이 피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라면서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캅 모바일 앱을 통한 판매자 연락처 및 계좌번호를 사전에 조회하는 것도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해 설 명절 전후 경기 남부지역에서 인터넷 사기 발생이 321건으로 전년 236건에 비해 36%(85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피해 유형별로는 물품거래 사기 150%( 16건→40건), 상품권 사기 150%(8건→20건), 콘서트 표 사기 50%(2건→3건) 각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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