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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백암나눔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kg 쌀 60포와 라면 60상자, 2kg 떡국 떡 60봉지를 기탁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각 지역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 떡국 떡 나눔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중앙동은 28일 봉사단체인 중앙동 사랑회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300만원 어치의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했고 김현우 회장 등 사랑회 임원들은 관내 저소득층 60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5만원씩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역삼동에선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경로당과 홀몸어르신 60가구에 떡국 떡 2kg씩을 전달했고 역삼동 노인회는 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25만원을 기탁했다.

백암면에선 봉사단체인 백암나눔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kg 쌀 60포와 라면 60상자, 2kg 떡국 떡 60봉지를 기탁했다. 백암면은 이 선물을 도움이 필요한 관내 60가구에 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원삼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해 떡국 떡 25박스와 김 25박스를 기탁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원삼면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해 떡국 떡 25박스와 김 25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키로 했다.

양지면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떡국 떡과 육수, 김자반 등으로 만든 20개의 떡국 떡 세트를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이동읍에선 이동읍 사랑회가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가구 77세대에 20kg 쌀 1포씩과 김 1박스씩 등 5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고 포곡읍에선 23일 에버찜질사우나에서 쌀 100포를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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