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의 불편 해소, 각종 사건・사고 예방으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총 7개 분야로 주요내용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구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각종 재난사건・사고예방 △비상진료 및 방역활동 전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소외계층 지원 및 소비 활성화 △엄정한 근무기강 확립 등이다.
군산시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음 달 4~6일 8개반 100여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는 별도로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반・비상진료반 등을 운영해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터미널 등 연휴동안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 시설을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상수도 대책반 등을 편성해 비상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근 기업폐쇄 등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돼 있는 만큼 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내고장 상품 애용 홍보를 전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며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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