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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행복학교 문해 노인학생, 내년 정식 초등학교 졸업 인정 받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1-24 15: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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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지정

NSP통신-경주행복학교 개교 22주년 기념 한글문해대잔치 단체사진. (경주시)
경주행복학교 개교 22주년 기념 한글문해대잔치 단체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경주행복학교가 지난 18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초등과정)’을 지정받았다.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 받은 기관은 교육부 장관이 인정한 초등학교 졸업장을 수여할 수 있다.

지정받은 학습단계 내용은 1단계(초등 1-2학년), 2단계(초등 3-4학년), 3단계(초등 5-6학년) 3개 반이며 각반의 인원은 5-30명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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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40주(240시간, 주 3회)의 수업을 받는다,

3단계는 1년의 교과과정, 2단계는 2년의 교육과정, 1단계는 3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초등학력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경주시 중앙시장 건너편 고려건재한약품 2층에 위치한 경주행복학교는 경주시가 지원하고 10여 명의 자원봉사 교사들이 수업하는 전문적인 노인문해 평생교육기관이다.

지난해까지는 9개반 전체가 주 2일 4시간의 수업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2원 체계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학력 인정 학급은 월․수․금요일 주 3일간 하루 2시간, 전체 6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다.

일반인 수업은 예전처럼 화․목요일 주 2일 동안 4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다. 학생 선발은 기존의 재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지만 미충원시 외부인에게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다.

서기식 평생학습가족관장은 “앞으로도 경주행복학교가 평생학습도시 경주를 견인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성장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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